당진 only(+2.53) 의 상승분이 가장 크다. 당진은 서산보다 화성에 가깝고, 당진만 경유하려면 남풍·남동풍을 타고 바다를 건너 짧고 직접적으로 화성에 도달한다. → 경로가 짧을수록 확산·침적이 적어 고농도로 유입된다.
주의: 이 비교는 이미 화성 지점의 바람(u/v)을 매칭으로 통제한 결과다. 따라서 “그날 바람 탓”이 아니라 경로 자체의 순수 효과로 읽어야 한다.
3.2 경로가 단순·직접적일수록 기여가 크다
당진 only(2.53) > 당진 any(1.37): any에는 당진·서산을 모두 거친 날이 섞이면서 효과가 희석된다. 두 도시를 거친 날은 대체로 경로가 길고 확산이 커 상승폭이 작아진다.
3.3 effect-size에 대하여 (표준화계수는 왜 안 쓰는가)
힌트
표준화 효과크기(Cohen’s d, 표준화계수)를 별도로 구하면 0.03~0.08 수준으로 나온다. 그러나 이는 PM2.5의 표준편차(SD≈31)가 워낙 커서 나오는 값일 뿐이며, 정책·환경 맥락에서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크기는 이미 ㎍/㎥ 단위의 ATT 그 자체다. 표준화계수는 “작은 효과”로 오독될 수 있어, 본 리포트는 원단위(㎍/㎥) 를 효과크기로 사용한다.
4 편익 분석
서울연구원에서 수행한 서울시 미세먼지 관리정책의 사회경제적 편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551가구의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10㎍/㎥ 감축을 위해 지불가능한 추가 지방세 부담액을 가구당 약 14만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
이를 기준으로 우리가 산출한 경로효과(ATT)에 샘플링된 개수만큼을 곱하고, 모두 더해 식별가능한 총량이라고 상정하고, 여기에 4년을 시간수로 환산한 값(24*365*4*8개측정소=280,320)으로 나눠주면, 화성권역내에 경로유형에 따른 평균적인 영향을 계산할 수 있고, 이 값을 기준으로 서울연구원에서 책정한 추가지방세부담액(10㎍/㎥당 138,107원/가구/년)과 화성시 2025년말 세대수(428,268 세대, 행안부 주민등록 데이터 기준)를 적용하면 예상 편익을 정산이 가능한 금액으로 환산하여 추정할 수 있다.
힌트계산결과 : 0.219 ㎍/㎥ (편익환산기준 : 12.9억)
당진 only 100% 반영 : 2.53㎍/㎥ * 18,704 = 47,321 ㎍/㎥·건
(당진 any 총합) - 당진 only 총합 = [1.37㎍/㎥ * (18,704+36,263)] - 47,321 = 27,984 ㎍/㎥·건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계산은 화성시의 입장에서만 계산된 것이라는 점이다. 공기가 넘어올 수 있다면 넘어갈 수도 당연히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정산금액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나, 내가 담당자라면 눈에 불을 켜고, 정산 금액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 같다.
5 활용 방안
이 분석의 목적은 “남 탓”이 아니라 역할 범위를 명확히 하여 각자의 개선 여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기여 갈래에 따라 대응도 두 방향으로 나뉜다.
중요두 갈래 대응
외부 유입 기여분 → 화성시 단독 단속으로는 한계 → 당진 방면 배출원에 대한 광역 공동 대응, 상류 지역 협력, 고농도 유입일 사전 경보의 근거로 활용
내부 요인 기여분 → 화성시가 직접 통제 가능 → 지도단속·지역 배출원 관리의 우선순위 설정 근거로 활용
6 활용시 유의점
경고문제제기와 대안이 동시에 제시되어야 의미가 있다!
이 분석의 목적과 목표는 “공기질이 나쁘다”가 아니라 원인의 소재와 관리 책임 범위를 합리적으로 나누고, 대응방안을 시스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 있는지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사례로 든 도시들은 그냥 TMS 굴뚝관리 시스템 시각화 결과를 보다가 직관적으로 선택한 것임을 밝혀 둔다.
수치는 항상 환경기준·비교 대상과 함께 제시하도록 노력하였고, 문제 제기와 대응방안을 반드시 함께 제시하려는 입장을 견지하고자 하였다.
황사일(불가항력적 외부 현상)은 분석에서 제외했음을 명시한다.
7 분석 담당자의 소견(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간의 정산 규모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개연성을 보였다고 생각되며, 이를 사용하여 지자체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 관리가능한 목표 수준을 조정한다면, 지방자치단체의 대기질 관리에 대한 막중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title: "③ 결과 해석 및 편익 분석"subtitle: "네 가지 실험설계의 분석결과를 어떻게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인가"date: last-modified---```{r}#| label: setup#| include: falsesource("setup.R") # 한글폰트·패키지 등 공통 설정```## 개요[② PSM 분석](q02-psm-analysis.qmd)에서 도출한 네 가지 실험설계의 **처치효과(ATT)** 를정책 관점에서 해석하고, 그 편익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callout-note}## 이 리포트가 답하려는 질문"당진·서산을 거쳐온 공기가 화성시 초미세먼지를 실제로 얼마나 끌어올리는가, 그리고그중 **우리가 관리할 몫**과 **협력이 필요한 몫**은 어떻게 나뉘는가?":::<!-- 아래 수치는 q02-psm-analysis.qmd 렌더 결과(results 표)와 동기화됨 (caliper 미적용 버전). q02의 매칭 로직을 바꾸면 이 표도 다시 맞출 것. -->## 네 가지 실험설계 결과 요약날씨 조건이 유사한 "쌍둥이 날"끼리 비교(성향점수매칭)한 결과, 각 경로를 거쳐온 날은그렇지 않은 날보다 PM2.5가 아래만큼 높았다(ATT, 단위: ㎍/㎥).```{r}att_summary <-readRDS("./data/results.rds")att_summary``````{r}#| label: fig-att-bar#| fig-cap: "역궤적 경로 구분별 화성시 PM2.5 상승분(ATT, ㎍/㎥). 오차막대 = 95% 신뢰구간"library(ggplot2)ggplot(att_summary, aes(x =reorder(경로, ATT), y = ATT)) +geom_col(width =0.6, fill ="#4C78A8") +geom_errorbar(aes(ymin = CI_하한, ymax = CI_상한), width =0.2) +geom_text(aes(label =sprintf("+%.2f", ATT)), hjust =-0.5, vjust=-1.2) +coord_flip() +labs(x =NULL, y ="PM2.5 상승분 (㎍/㎥)",title ="경로별 화성 초미세먼지 기여도") +theme_minimal(base_size =14)```## 결과 해석### 당진 > 서산 — 짧은 해상 직접경로의 영향- **당진 only(+2.53)** 의 상승분이 가장 크다. 당진은 서산보다 화성에 가깝고, 당진만 경유하려면 남풍·남동풍을 타고 **바다를 건너 짧고 직접적으로** 화성에 도달한다. → 경로가 짧을수록 확산·침적이 적어 고농도로 유입된다.- **주의**: 이 비교는 이미 화성 지점의 **바람(u/v)을 매칭으로 통제**한 결과다. 따라서 "그날 바람 탓"이 아니라 **경로 자체의 순수 효과**로 읽어야 한다.### 경로가 단순·직접적일수록 기여가 크다- 당진 **only(2.53)** > 당진 **any(1.37)**: `any`에는 당진·서산을 **모두** 거친 날이 섞이면서 효과가 희석된다. 두 도시를 거친 날은 대체로 경로가 길고 확산이 커 상승폭이 작아진다.### effect-size에 대하여 (표준화계수는 왜 안 쓰는가)::: {.callout-tip}표준화 효과크기(Cohen's d, 표준화계수)를 별도로 구하면 **0.03~0.08** 수준으로 나온다.그러나 이는 PM2.5의 표준편차(SD≈31)가 워낙 커서 나오는 값일 뿐이며, 정책·환경 맥락에서**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크기는 이미 ㎍/㎥ 단위의 ATT 그 자체**다. 표준화계수는 "작은효과"로 오독될 수 있어, 본 리포트는 **원단위(㎍/㎥)** 를 효과크기로 사용한다.:::## 편익 분석<!-- TODO: 화성 평균 PM2.5 대비 외부 유입분(경유일의 ATT 가중) 비중을 산출. "우리가 관리할 몫 vs 협력이 필요한 몫" 프레임으로 제시. -->서울연구원에서 수행한 [서울시 미세먼지 관리정책의 사회경제적 편익 분석](https://www.si.re.kr/bbs/view.do?key=2024100039&pstSn=1907110002)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551가구의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10㎍/㎥ 감축을 위해지불가능한 추가 지방세 부담액을 가구당 약 14만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이를 기준으로 우리가 산출한 경로효과(ATT)에 샘플링된 개수만큼을 곱하고, 모두 더해식별가능한 총량이라고 상정하고, 여기에 4년을 시간수로 환산한 값(24\*365\*4\*8개측정소=280,320)으로 나눠주면, 화성권역내에 경로유형에 따른 평균적인 영향을 계산할 수 있고,이 값을 기준으로 서울연구원에서 책정한 추가지방세부담액(10㎍/㎥당 138,107원/가구/년)과 화성시 2025년말 세대수(428,268 세대, 행안부 주민등록 데이터 기준)를 적용하면 예상 편익을 정산이 가능한 금액으로 환산하여 추정할 수 있다.::: {.callout-tip}## 계산결과 : 0.219 ㎍/㎥ (편익환산기준 : 12.9억)1) 당진 only 100% 반영 : 2.53㎍/㎥ * 18,704 = 47,321 ㎍/㎥·건2) (당진 any 총합) - 당진 only 총합 = [1.37㎍/㎥ * (18,704+36,263)] - 47,321 = 27,984 ㎍/㎥·건3) 당진any에서 당진시의 부담률을 50%로 가정시, (47,321+27,984*0.5) / 280,320 = 0.219 ㎍/㎥4) (0.219/10) \* 138,107 \* 428,268 = 12.9억원:::>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계산은 화성시의 입장에서만 계산된 것이라는 점이다. 공기가 넘어올 수 있다면 넘어갈 수도 당연히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정산금액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나, 내가 담당자라면 눈에 불을 켜고, 정산 금액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 같다.## 활용 방안이 분석의 목적은 "남 탓"이 아니라 **역할 범위를 명확히 하여 각자의 개선 여지를 드러내는것**이다. 기여 갈래에 따라 대응도 두 방향으로 나뉜다.::: {.callout-important}## 두 갈래 대응- **외부 유입 기여분** → 화성시 단독 단속으로는 한계 → **당진 방면 배출원에 대한 광역 공동 대응**, 상류 지역 협력, 고농도 유입일 사전 경보의 근거로 활용- **내부 요인 기여분** → 화성시가 직접 통제 가능 → **지도단속·지역 배출원 관리의 우선순위** 설정 근거로 활용:::<!-- TODO: 애초 제안한 '10m 역궤적 기반 지자체간 정산 시스템'과 연결. 기여도가 비용으로 정량화될 때의 정책적 함의를 index.qmd 도입부와 연결. -->## 활용시 유의점::: {.callout-warning}## 문제제기와 대안이 동시에 제시되어야 의미가 있다!- 이 분석의 목적과 목표는 "공기질이 나쁘다"가 아니라 **원인의 소재와 관리 책임 범위**를 합리적으로 나누고, 대응방안을 시스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 있는지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사례로 든 도시들은 그냥 TMS 굴뚝관리 시스템 시각화 결과를 보다가 **직관적으로** 선택한 것임을 밝혀 둔다.- 수치는 항상 **환경기준·비교 대상과 함께** 제시하도록 노력하였고, **문제 제기와 대응방안을 반드시 함께 제시하려는** 입장을 견지하고자 하였다.- 황사일(불가항력적 외부 현상)은 분석에서 제외했음을 명시한다.:::## 분석 담당자의 소견(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간의 정산 규모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개연성을 보였다고 생각되며, 이를 사용하여 지자체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 관리가능한 목표 수준을 조정한다면, 지방자치단체의 대기질 관리에 대한 막중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